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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전! 즉흥 이탈리아 피자여행! (프롤로그)

해보는 2023. 6. 18. 06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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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은 즉흥으로 여행을 떠나보신 적이 있으신가요?

선망하는 한 가지의 이유로 말이죠 !

베네치아 본섬, 이탈리아

저는 피자가 좋았습니다. 어렸을 때도 치킨보다 피자를 더 먹고 싶었습니다.
넓게 펴진 도우 위에 새콤한 토마토소스, 고소한 치즈, 다양하게 씹히는 토핑들이 저를 항상 유혹했습니다.
피자의 향이 너무 매력적이고, 박스를 여는 순간 잘 구워진 색이 너무 맛있어 보었었죠 ㅎㅎ
그래서 어릴 때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! 피자의 기원, 유래, 제일 맛있는 피제리아 등등등!
성인이 된 저는 시간이 나면 피자가게를 찾아갔고, 피자를 시켜 먹곤 했죠 어릴 때는 가끔 보던 피자를 스스로 시켜 먹고 있답니다! 역시 어른만세!

파주시 문산역 부근 어느 포차 메뉴 중 시나몬 브리치즈 피자.(적당한 짭짤함, 치즈와 시나몬의 조합이 괜찮다. 도우는 페스츄리와 같은 느낌. 얇다)

어느 날 저는 문득 한 가지의 생각이 들었습니다.
"피자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에서 먹어보고 싶다.. 얼마나 맛있을까???"
그래서 퇴근 후 이탈리아어를 조금씩 독학했습니다. 듀오링고, 언어교환어플, 책 등의 매체들로 말이죠!
그 공부들을 할 때마다 현지에서 대화를 나누고 피자를 먹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두근거려 참을 수 없었습니다.

(딱 저 당시에 여행회화도 안될 정도였습니다. 지금도 그렇지만요 허허ㅋㅋㅋㅋㅋㅋㅋ)

저는 바로 항공권을 검색하고 예약을 했습니다. 호텔이나 여행계획 등은 전혀 없이 11일을 말이죠..

인천-항저우(10시간30분 경유)-로마행 비행기

대충 계획은 있었습니다!! 전혀 무계획은 아니겠죠! ㅎㅎㅎ

이것이 초기 계획서이자 마지막 계획서입니다 ^^

로마에 대충 2~3일 있다가? 나폴리에 유명한 피제리아 있으니깐 갔다가? 시간 남으면 유명 관광지들 들려서 피자 먹어보자
하루에 2판에서 5판 정도는 먹으면 웬만큼 다 먹어보지 않을까?..........
라는 여행기를 쓰겠습니다! ㅋㅋㅋㅋㅋ
이런 블로그를 써본 적이 없어, 글들이 서투를 수 있습니다... 양해 부탁드립니다 ^^
부족하거나 눈에 보이는 것들이 계신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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